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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태권도 교류 정례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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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서 회장 밝혀

구천서 대한태권도협회장이 23일 방한하는 북한 태권도 시범단과 남북 교류 정례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22일 밝혔다.

구 회장은 이날 오후 열린 북한 태권도 시범단 공연 설명회에서 "북한 시범단의 단장 및 임원들과 지난달 남한 시범단의 평양 공연 과정때 북측에 제의했던 태권도 남북 교류 정례화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한 시범단을 이끌고 평양을 다녀왔던 구 회장은 "북측에서 구체적인 답변을 갖고 오지 않았을 경우 다시 한번 남북 교류 정례화를 제의하고 협조를 부탁하겠다"며 남북 교류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오후까지 북한 시범단의 명단이 넘어 오지 않았지만 황봉영 조선태권도위원회 위원장이 단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져 북한 시범단의 서울 공연에서도 남북 태권도 수장들이 남북 교류에 대해 자연스럽게 협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 21명, 임원 20명 등 총 41명(남 33명, 여 8명)으로 구성될 북한 시범단은 23일 오전 10시20분 인천공항에 도착, 24일과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3체육관(역도경기장)에서 2차례 공연을 가진 뒤 26일 평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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