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행사장이나 유원지 등에서 상품 홍보용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던 바람 허수아비가 이젠 과일 수확기에 새쫓는 역활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
칠곡군 기산면 영리 서정율(55)씨 경우 이달초 3천평의 배밭에 바람 허수아비 2대를 설치한 결과, 현재까지 까치 등 해조류에 의한 피해가 전혀 없다는 것. 배씨는"지난해는 7% 정도의 배를 새들이 쪼아 피해가 심각했는데 올해는 바람 허수아비 설치한뒤 비교적 지능이 높다는 까치도 얼씬 않고 있다"고 말했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 이덕출 소장은"바람 허수아비는 1대에 35만원의 비용이 들지만 설치가 간단하고 농업용 전기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수 있어 그물망 보다 효과가 높아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 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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