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들의 인력채용이 생산성과 직결되는 기술.기능직 중심으로 한정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사무관리직 지원자들의 설자리는 더욱 좁아지고 있다.
포항지방 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지역업체들의 구인신청이 현장 생산직 및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 관리 사무직은 경리직 여성을 제외하면 구인신청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4일 열린 포항지역 채용박람회에서 포항.경주지역 115개기업들이 모두 446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으나 사무관리직 구인은 34명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기술기능직 및 생산직이거나 호텔.유통업 등 서비스 관련업종으로 집계됐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심우정 "형사사법시스템, 국가 백년대계로 설계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