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변소정(31)이 24일 오후 5시 서울 강남의 노보텔 앰베서더호텔에서 프로모션 업체 '필인'의 정재열 이사(32)와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93년 친구의 약혼식장에서 처음 만나 10년의 교제끝에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
김재기 전 주택은행장의 주례로 이뤄진 이날 결혼식에서는 리포터 조영구가 사회를 봤고 가수 노사연이 '만남'을 축가로 불렀다.
결혼식장에는 변소정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KBS 2TV '색소폰과 찹쌀떡'의 출연진과 임경옥, 이종희 등 변소정의 친한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두 사람은 서울 구의동 아파트에 신접 살림을 차리며 신혼여행은 드라마가 끝나는 연말께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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