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양균.전상렬 시비 제막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동으로 트인 현관에서 하루를 향해 구두끈을 매노라면 푸성귀 같은 아침이 구두 끝에 와 머문다…'(박양균의 '계절'). '도시의 변두리 빈터에 들국이 피어 바람에 흔들거린다. 꿈 많은 시절의 보랏빛이 잔잔한 꽃물살이 되어…'(전상렬의 '들국화').

작고한 향토시인 박양균.전상렬 선생의 시비 제막식이 25일 오후 3시 대구 수성구 범어공원 문화산책로에서 문인과 시인 가족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강암으로 제작된 시비의 서체는 예서체로 전상렬 시인의 차남인 서예가 전진원씨의 글씨이다.

대구에서 교편을 잡기도 했던 두 시인은 대구 문단의 원로로 실존에 대한 주제의식이 뛰어난 시세계(박양균)와 구수하고 토속적인 낭만시인으로 무위자연과 삶의 진실을 추구한 시(전상렬)를 남겼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17일 공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3.0%로 5주 연속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는 5...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 배분이나 공장 신설 등의 고도의 경영상 의사결정을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주장하며, 기아의 ...
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영주시와 축제조직위원회 간의 갈등으로 올해 개최가 어려워지고 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축제를 2027년부터 영주문화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