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청통면 치일리 국민방위군 공동묘역 유해발굴에 나선 육군50사단은 28일 묘역에서 이윤규 50사단 영천 연대장(47·대령), 박진규 영천시장과 김원창 정선군수 등 기관장들과 은해사 스님, 군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토제를 거행했다.
육군은 이날부터 2주간 일정으로 청통면 치일리 공동묘역 유해 발굴작업에 착수, 다음달 9일 영천호국원에 임시봉안한 뒤서울 국립묘지 납골당에 안장할 계획이다.육군은 발굴된 유골은 DNA검사 등을 통해 희생자들의 신원을 최대한 확인해나갈 계획이며 영천시와 강원도 정선군은 이곳에 희생자 추모비를 공동 건립키로 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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