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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폭풍 강타 최소 3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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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유럽을 휩쓴 폭풍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한 30명으로 늘어났다.독일에서는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에 맞아 3명이 숨지는 등 10명이 사망했으며, 영국에서도 7명이 목숨을 잃었다.

네덜란드에서는 서핑을 즐기던 2명이 실종되는 등 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으며 프랑스(4명), 벨기에(1명), 오스트리아(1명), 스위스(1명)에서도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최고 시속 180㎞의 강풍은 폴란드에서부터 영국에 이르기까지 유럽 전역을 강타, 수천 가구에 전력이 끊겼으며 폴란드에서는 철로가 파괴돼 철도 운행이 중단됐다.

또 런던의 히드로 공항, 파리의 샤를 드 골 공항, 암스테르담의 스키폴 공항 등 유럽의 주요 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으며, 암스테르담의 중앙역 지붕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7일 시의회 선거가 실시된 폴란드 일부 지역에서는 폭풍으로 전력이 끊겨 촛불아래에서 개표를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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