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시.도지부
한나라당 대구시.경북도지부가 내달 대규모 후원회와 대선공약세미나 등을 잇따라 갖고 대선 세굳히기에 나선다.
시.도지부 관계자는 "이번 후원회는 이회창 후보가 대선을 앞두고 참가하는 마지막 당 행사일 것으로 보여 세과시 차원에서 당원 필승대회 형식으로 치를 계획"이라며 "일정은 14일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후원금이 다소 늘어난 시.도지부는 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만큼 이번 후원회에서는 지역 기업인들의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앞선 11일 대구시지부는 학계와 경제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개발세미나를 갖고 이미 뼈대를 마련한 지역 공약안의 구체적인 내용들을 확정할 계획이다.
신우룡 시지부 사무처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공약으로 제시된 한방바이오단지와 이벨리 건설, 낙동강 개발과 유통단지 활성화 방안의 실행을 위한 세부 항목들을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지부도 내달 초순 동해중부선 연장과 포항신항만 개발, 북부지역 및 유교.가야문화권 개발안 등 확정된 공약안을 기초로 공약개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