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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MVP청구고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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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청구고)이 제33회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최고의 청소년 축구스타로 우뚝 서며 한국의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떠올랐다.

김동현은 1일 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돼 한국서포터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상패를 받았다. 김동현은 전날 대회 '베스트 11'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김동현은 당초 폭발적인 득점 행진으로 4골(1어시스트)을 기록, 득점왕까지 노렸으나 막판 2경기에서 득점포가 터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9월 아시안게임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결승골을 작렬, 이름을 알린 이후 '킬러'로서 맹위를 떨쳐온 김동현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무한질주를 이끈 주인공김동현은 카타르, 우즈베키스탄과의 예선전과 인도와의 8강전에서 잇따라 결승골을 터뜨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몸싸움에서 결코 밀리지 않는 등 파워축구로 벌써부터 한국축구의 희망으로 불리는 김동현의 무기는 185㎝의 키에서 나오는 제공권 장악 능력. 김동현은 공중볼 경합 때면 어김없이 볼을 따내 상대 수비의 경계 대상 1호로 떠올랐고 2골을 머리로 만들었다.

또한 강한 체력에 승부 근성을 갖췄고 개인기와 수비가담 능력도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양대로 진로를 결정한 김동현은 "MVP에 뽑혀 미칠듯이 좋다. 박성화 감독의 조련으로 플레이가 나아지고 있다"며 "더욱 기량을 닦아 내년 세계선수권에서 세계적 스타가 되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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