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읍과 구미시 3공단 간을 연결하는 국도 67호선이 비좁은 경부선 철도 박스통로 때문에 교통체증이 심각하다.
이곳 철도 박스는 경부선 상.하행선 두곳이 5~6m 간격으로 맞붙어 있는데 노폭이 4m 에 불과해 차량들이 교행을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박스 통과 차량들은 교대로 맞은편 차량들이 모두 빠질때까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실정으로 종일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칠곡군은 하루 통행량이 2만대를 육박하는 이곳 도로에 대해 그동안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4차로 과선교 건설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공사비가 무려 100여억원이나 소요돼 현재는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는 실정이다.
칠곡군청 윤석수 토목담당은 "이곳 국도는 달성 하빈~왜관~구미간을 잇는 주요 산업도로로 물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확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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