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회는 6일 신건 국정원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원의 새해 예산안 가운데 100억원을 삭감, 본회의에 회부했다.정보위가 삭감한 국정원 예산은 △감청장비 구입·운영비 20억 △사업비 증액분 33억원 전액 △대북정보비 20억원 △정보협력·지휘활동비3억원 △과학기술정보비 24억원이다.
국정원 예산은 94년 정보위 창설이래 지난해 80억원이 삭감됐지만 100억원대 예산이 삭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정원은 이날 "북한이 천연두균을 보유중이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우리도 북한이 천연두 균주를 개발중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배양능력은 필요에 따라 하는 만큼 모르겠다"면서 "13개 균주를 생물무기로 배양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지만 천연두외에 나머지 12개 균주는 미국과 정보를 공유중인 만큼 공개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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