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도미노 조짐산재·고용보험 등 업무를 담당하는 근로복지공단 노조가 7일 파업에 들어가고 은행 산별노조인 전국금융산업노조도 조흥은행 매각반대 등을 내세우며 동조 총파업을 예고, 대선을 앞두고 파업 도미노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노조는 임단협 과정에서 내걸었던 노동조건 개선 등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7일 오전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지역본부 등 대구·경북지역 6개 사무소 노조원 160여명도 파업에 참가, 7일 오전부터 공단 민원업무가 파행을 겪고 있다. 공단측은 전체 근무 인력의 70여%가 빠져나가자 비노조원을 투입했으나 민원인 불편은 이어졌다.
대구은행 등 전국 17개 은행 2만여명의 노조원을 가진 금융산업노조도 쟁의절차를 밟기 시작, 오는 20일쯤 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7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에 22개 지점을 가진 조흥은행의 역내 비노조원은 50여명에 불과해 파업이 시작되면 고객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대구은행 노조 관계자도 "금융노조는 산별노조여서 공동투쟁 기조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말해, 시민 불편은 모든 은행에서 동시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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