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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상금1위 탈환 '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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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D 오픈 첫날 선두'슈퍼 루키' 김대섭(21·성균관대)이 상금 1위 탈환을 위한 시동을 힘차게 걸었다김대섭은 7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남자프로골프한국통신산업개발(KTRD)오픈(총상금 3억원) 첫날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선두에 나섰다.

지난 3일 SBS프로골프최강전에서 상금을 한푼도 보태지 못해 강욱순(35·삼성전자)에게 325만원 차이로 2위로 밀려난 김대섭은 이로써 상금 1위 복귀를 향한 첫 단추를 뀄다.

추위로 그린이 얼은 탓에 샷건(모든 선수가 지정된 홀에서 동시에 티샷하는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김대섭은 버디 8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3개에 그쳤다.

이준영(31)이 김대섭에게 1타 뒤진 4언더파 68타로 2위를 달렸고 신용진(38·LG패션) 등 5명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공동 3위 명주성(33)은 13번홀(파3)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곧장 홀로 빨려 들어가 생애 첫 홀인원을 엮어냈다.

상금 1위 강욱순은 버디 7개를 뽑아냈으나 8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범했고 보기 2개를 곁들여 합계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에 올라 상금왕 경쟁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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