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험 환자와 폐광촌 진료 등 무료 인술을 펼쳐온 재미동포 김유근(57·낙스빌 한인회장) 박사가 사회봉사에 큰 공적을 남긴 이들에게수여하는 '제퍼슨 상'을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1일 수상했다.
제퍼슨 상은 1972년 존 에프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와 로버트 태프트, 샘 버드 상원의원 등이 창설한'미국사회봉사단체(AIPS)'가 사회 봉사에 공이 큰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었다.
이 상은 매년 지역사회와 전국 두 부문으로 나누어 수여되며,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인 바버라 부시, 카터 전 대통령의 부인인 로잘린 카터, 언론인 월터 크롱카이트,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 등 저명 인사들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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