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생산한 물결무늬 모양의 '파형(波形)강판'이 경의선 도로 연결공사에 사용된다. 포스코는 9일 경의선 도로 남측구간인 통일대교~개성구간 6km의 4차로 공사에 모두 2천t의 파형강판을 납품한다고 밝혔다.
이 파형강판은 두께 2.7~7.0㎜열연강판에 물결모양을 만들어 강도를 높이고, 용융아연도금으로 처리해 부식정도를 크게 낮춘 것으로 도로 밑을 지나는 통로나 수로 시공에 투입된다.
박승대 포스코 섭외실장은 "파형강판은 콘크리트 구조물보다 가벼우면서도 튼튼해 기능성이 뛰어나며, 시공이 쉽고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며 "강재와 주변 토사만을 사용한 환경친화적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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