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 구청장 미 박람회 참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우리나라 고위 공무원들이 세금을 거리낌 없이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모습을 먼 이국 땅에서 볼 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섭니다". 지난 7일 미국 LA 교포라는 김모(27)씨로부터 e메일이 '독자와 함께' 주소로 날아 들었다.

며칠 전 대구 황대현 달서구청장이 수행원 2명과 함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자동차부품 박람회를 참관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했지만 그의 일정 대부분이 관광으로 짜여져 있다는 것. 황 구청장의 미국 체류 9일 일정 중 5일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2시간 동안의 박람회장 및 타이어쇼 참관, 8일 오후 2∼7시 사이의 자매도시(워싱턴카운티) 방문 외에는 후버댐.금문교 등 명소 관광으로 계획돼 있다고 김씨는 알려왔다.

취재기자가 확인한 구청장 일행의 9일간 여행경비는 1인당 340만원. 김씨는 "이 정도 돈이면 미국 일정을 전액 공금으로 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대해 수행원 중 1명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외유성 일정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외국의 공원.명소 견학을 통해 도시계획.녹지활용 관련 식견도 넓히려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최근 44.8%로 하락하며, 국민의힘이 39.4%로 상승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8.1%로 하락하여 양당의...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BIO USA 2026'에서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홍보 행사를 개최하여 글로벌 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에 대한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한 양모 씨 등 5명이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를 확정받았다. 이들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