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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프로야구 보다 말다툼 동료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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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9일 회사내 숙소에서 TV 프로야구를 보던 중 회사 동료 김모(25)씨가 '시끄럽다'며 반말과 욕설을 하는데 격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박모(31·구미 도개면)씨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평소 김씨가 반말을 하는데 앙심을 품고 있던 박씨는 8일 밤 10시20분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삼성대 LG간 경기에서 삼성 마해영 선수가 3점 홈런을 쳐 흥분해 고함을 지르던 중 김씨가 찾아와 욕을 하자 흉기로 찔렀다는 것.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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