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군대에 입대할 때 친구나 친척 등 자기가 원하는 사람과 함께 입대해 복무하는 동반입대제도가 도입된다고 얼마 전 뉴스에서 들었다. 뉴스에서는 이 제도가 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효과가 있을 거라고 했지만 나는 부작용이 더 걱정된다.
군대는 생명을 걸고 싸우는 조직이다. 명령과 복종만이 존재하는 특수한 곳인데 여기에 사적인 관계인 친구, 친척을 같이 근무케 한다는 게 걱정스럽다. 기강은 물론 전우애에도 문제가 생길 우려가 높다.
사적 감정이 앞서는 사람과 함께 있을 경우 진정한 전우애는 없고 내사람 챙기기에 더 바빠지지 않을까. 더군다나 원하는 사람과 짝을 맞춰 입대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면 입대 날짜를 두고 비리가 개입할 소지도 있다.
그러므로 국방부는 이 제도를 시험기간을 두고 후방지역부터 조금씩 추진하되 부작용이 있을 경우 즉시 시행을 중단하여야 할 것이다.
최석영(경산시 용성면)



























댓글 많은 뉴스
"대구가 중심 잡아야" 박근혜 메시지 업은 추경호…'집토끼' 사수 총력전
[단독] 장세용 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박정희 죽고, 김일성 오래 살아 남한이 이겨"
"보수 몰표 없다" 바닥 민심 속으로…초박빙 '대구시장' 전방위 도보 유세
'김건희 징역4년' 1주일만에 신종오 판사 숨진채 발견…유서엔 "죄송"
김부겸 '보수의 성지' 서문시장으로…달아오르는 선거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