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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국 농민대회 경찰·전농 긴장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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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전국농민회 총연맹의 '우리 쌀 지키기 전국농민대회'를 앞두고 경찰과 대회 주최측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전농총연맹은 전국 각지에서 농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상경하는 농민들이 2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경찰의 참가 방해 압력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13일 농민대회에 1만5천여명의 농민들이 450~500대의 관광버스에 나눠 타고 참가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는 경북연맹의 곽재봉 총무부장은 "경찰이 서울 여의도 대회장에는 500대 이상의 관광버스는 들어올 수 없다고 대회측에 통고해 왔다"며 "농민들의 정당한 대회에 경찰의 이같은 통제는 철저한 방해공작"이라 단정했다.

관광버스 100여대와 화물차 200여대로 대회상경을 준비중인 의성군농민회도 경찰이 마을이장들을 통해 대회 참가인원을 최소화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며 만약 방해공작이 도를 넘을 경우 지역에서 집회를 여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군위·정창구기자 j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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