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절로 우승기쁨 표현
○…이승엽과 마해영의 극적인 랑데뷰 홈런으로 삼성의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대구구장은 기쁨과 눈물이 교차.
양준혁과 이승엽, 마해영 등 선수들은 그동안 목타게 기다렸던 우승이 다가오자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운동장을 돌며 큰 절을 올리는 등 팬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
장효조.홍승규씨, 정동진 전 감독 등 80~90년대 삼성의 주역이었던 이들도 경기장에서 지켜보다 홈런이 터지는 순간 하이 파이브를 하며 기뻐하는가 하면 김종만 전 단장, 선수 가족들, 구단 프런트 직원들도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끝내기 홈런에 주저앉아
○…체력이 탈진하는 상태에서도 선전을 펼친 LG 선수들은 충격적 패배에 넋이 나갔으나 잠시 후 정신을 수습, 원정 응원 온 LG 팬들로부터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이상훈이 이승엽에게 홈런을 맞은 후 투입된 LG 최원호는 마해영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자 마운드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며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LG 동료 선수들이 다가가 그를 일으켜 세웠고 함께 덕아웃으로 들어오자 조용하던 LG팬들이 박수를 보내며 패배의 아픔을 위로.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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