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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자동식별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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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연.근해 해상에서 운행하는 선박의 선박명과 목적지, 속력, 적재화물등 운항선박의 정보를 자동 송수신으로 식별할 수 있는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 육상기지국 구축 사업이 2008년까지 마무리된다.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SOLAS)이 지난 2000년 12월 개정되면서 여객선등에 대한 AIS 송수신기 탑재가 의무화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부산 등 11개 주요 항만을 대상으로 AIS 구축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은 모든 여객선과 300t 이상의 국제 항해선박, 500t 이상의 국내 항해선박들이 오는 2008년 7월까지 AIS 송수신기를 탑재토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해양부는 1단계 사업으로 입출항 선박이 많은 부산과 인천, 울산 등 3개항만에 AIS 운영시스템과 중계기지국 설치를 이번달 마무리하고 2004년까지 포항 등 11개 주요 항만에 AIS 운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선박자동식별시스템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나라 전 항만과 연안 해역에서 운항중인 선박의 정보를 자동 식별할 수 있게 돼 종합적인 해상교통관리와 여객선 등 사고 선박에 대한 신속한 수색.구조작업이 가능해진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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