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의결정족수가 미달된 상태에서 법안을 처리했다가 비난여론에 부딪히자 재의결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본회의장 주변에 있는 의원들은 본회의장에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국회의 관행이었다고 하는데는 정말 할 말이 없다.
또 재의결하는 회의장에서는 일부 의원이 자리를 비운 의원을 대신해 전자투표를 했고, 다른 한 의원은 대리투표를 하려다 국회 직원들로부터 제지를 받는 기막힌 일이 있었다고 한다.
정족수 부족 논란과 만장일치제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실시된 전자투표제의 취지를 무색케하는 국회의원들의 행태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초등학생도 대리투표는 안된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는데 명색이 국민의 대표라는 국회의원이 그런 행동을 했다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기 그지없다.
이근철(인터넷 투고)



























댓글 많은 뉴스
"대구가 중심 잡아야" 박근혜 메시지 업은 추경호…'집토끼' 사수 총력전
[단독] 장세용 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박정희 죽고, 김일성 오래 살아 남한이 이겨"
"보수 몰표 없다" 바닥 민심 속으로…초박빙 '대구시장' 전방위 도보 유세
'김건희 징역4년' 1주일만에 신종오 판사 숨진채 발견…유서엔 "죄송"
李대통령 "부동산 불패? 이제 그런 신화 없다…모든 것들 정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