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의결정족수가 미달된 상태에서 법안을 처리했다가 비난여론에 부딪히자 재의결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본회의장 주변에 있는 의원들은 본회의장에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국회의 관행이었다고 하는데는 정말 할 말이 없다.
또 재의결하는 회의장에서는 일부 의원이 자리를 비운 의원을 대신해 전자투표를 했고, 다른 한 의원은 대리투표를 하려다 국회 직원들로부터 제지를 받는 기막힌 일이 있었다고 한다.
정족수 부족 논란과 만장일치제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실시된 전자투표제의 취지를 무색케하는 국회의원들의 행태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초등학생도 대리투표는 안된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는데 명색이 국민의 대표라는 국회의원이 그런 행동을 했다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기 그지없다.
이근철(인터넷 투고)



































댓글 많은 뉴스
李 대통령 "친일 반민족 행위자가 부당 축적한 재산 조사·환수"
홍준표, 이진숙 겨냥? "5·18 부정·폄훼는 시대정신 부정"
[李 개헌 추진 논란] "원내사령탑까지 한 분들이…수싸움 간파, 노련미 보였어야"
홍준표, 배현진·박정훈 직격 "자질·품성·자격 안 돼…퇴출시켜야"
李대통령 지지율 43.0% '역대 최저치' 경신…5주 연속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