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의결정족수가 미달된 상태에서 법안을 처리했다가 비난여론에 부딪히자 재의결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본회의장 주변에 있는 의원들은 본회의장에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국회의 관행이었다고 하는데는 정말 할 말이 없다.
또 재의결하는 회의장에서는 일부 의원이 자리를 비운 의원을 대신해 전자투표를 했고, 다른 한 의원은 대리투표를 하려다 국회 직원들로부터 제지를 받는 기막힌 일이 있었다고 한다.
정족수 부족 논란과 만장일치제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실시된 전자투표제의 취지를 무색케하는 국회의원들의 행태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초등학생도 대리투표는 안된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는데 명색이 국민의 대표라는 국회의원이 그런 행동을 했다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기 그지없다.
이근철(인터넷 투고)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시대착오적 종북몰이·망국적 부동산 투기 옹호 그만"…국힘 겨냥
李대통령 "내란 극복 대한민국, 부동산 투기 하나 못 잡겠나"
'대장동 반발' 검찰 중간간부도 한직…줄사표·장기미제 적체 우려도
[단독] 돈봉투 쏟아진 서영교 의원 출판기념회
나경원 "李정권 주변엔 다주택자, 국민에겐 급매 강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