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치던 절도 용의자가 경찰보다 더 '무서운' 요원들이 삼엄한경계를 펴고 있는 호주 총리 관저로 숨어들었다가 바로 붙잡히는 불운을 겪었다.호주 경찰은 시드니 근교에서 4인조 강도 출현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으나 2명만체포했으며 나머지 2명은 도주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들이 잠시 숨기 위해 담을 넘은 곳은 정부 요인을 보호하는 전담 경호원이다수 대기하고 있던 존 하워드 호주 총리의 관저였다.이들이 담을 넘자마자 요란한 경보음이 울려 1명은 곧바로 경호원들에 체포됐다.
나머지 1명은 관저로 숨어든 후 3시간이나 지난 뒤 잡혀 9·11 테러 이후 한층강화된 총리 관저의 보안수준이 엉망이라는 비판까지 받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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