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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보 바로 알리자"이미지 교정후 득표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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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지부가 '노무현 바로알기'라는 이색적인 선거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조직과 자금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지지도 역시 한나라당에 절대 열세라는 점을 인정하고 노무현 후보에 대한 알리기에 주력하는 것이 효과적인 선거운동이라는 전략적 판단에서다. 잘못 알려진 노 후보 이미지를 교정, 이를 표로 연결시키겠다는 것이다.

시지부는 이에 따라 노 후보의 인간적 측면과 정책적 정체성 그리고 진정한 의미의 정권교체 적임자라는 점을 적극 홍보하는 것으로 3대 초점을 설정했다. 인간적 측면에서 노 후보가 원칙부재의 부당한 현실에 과감히 맞서다 보니 강성 이미지로 각인됐을 뿐 사회의 변화 추세에 상대적으로 더 유연한 사람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정책 측면에서도 정·경유착과 관치경제를 극복하고 시장의 효율성을 극대화,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진정한 시장경제론자라는 것이 경제학자인 권기홍 선대본부장의 설명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경제 시스템, 시장의 룰과 게임의 규칙을 제대로 작동시킬 후보라는 것이다.

정치적 측면에서도 김진태 총괄단장은 "이회창 후보로의 교체는 진정한 의미의 정권교체가 아니라 과거 각종 의혹과 부패로 점철된 특권적 소수 정치인들의 정권 연장에 불과하다"며 "깨끗하고 도덕성에 의심이 없는 노 후보의 정권교체야 말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진정한 정권교체"라고 강조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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