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교육의 기수'를 표방하는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에선 일주일 중 4일만 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하루는 시간.장소에 관계없이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강의에 참여하면 되도록 했기 때문이다.
또 '3+1학기제'를 실시, 학생들이 2학년 1학기까지 전공심화 학습을 마친 뒤 졸업학기에는 국내외 대학 또는 현장에서 학점취득과 실습을 통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게 하고 있다.
이 대학은 다양한 특성화 학과로도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지역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개설한 카지노 전공은 취업률 100%를 자랑한다.MAL학습(Manner Mind, Action, Language)을 통해 서비스 전문인력으로서 최고의 능력을 갖추도록 해 전국 카지노업체에서 취업 손길이 끊이지 않는 것.
지난해 신설된 경찰경호행정학과도 눈길을 끄는 학과. 제복을 착용한 채 수업을 받고 매년 학기 초 신입생.재학생을 대상으로명예식 및 승급식을 실시, 자긍심을 높여주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대구구치소.육군본부와 산학협동 협약을 맺어 취업전망도 밝은 편.역시 지난해 처음 문을 연 태권도학과도 인기다.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이 되면서 세계의 인식이 더욱 높아져 희망자 전원이 해외사범으로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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