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 무농약 오리쌀-비싼 만큼 품질 으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에서 가장 비싼 쌀로 꼽히는 의성 단북의 '오리가 낳은 무농약 오리쌀'이 11일부터 대구 동아백화점,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의성군 단북면의 쌀 전업농들이 무농약, 무비료, 오리농법으로 생산한 이 '오리가 낳은 무농약 오리쌀'은 올해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 농산물 품질 인증까지 받은 쌀이다.

농산물품질관리원측에 따르면 이 쌀 경우 경북에서 생산되는 쌀 가운데 유일하게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최초의 쌀로 기록되고 있다.

이 때문에 '오리가 낳은 무농약 오리쌀'의 소비자가격은 10㎏에 3만8천원으로 일반쌀의 배이상, 시중에 유통되는 쌀 중 가장 비싼 쌀로 꼽히고 있으며 대구 동아백화점과 반야월농협 하나로마트 등에는 입점되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쌀 전업농 단체인 단북 태양쌀 오리작목반 전재경(45) 부회장은 "이보다 더이상의 무공해 쌀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오리의 발자국 소리로 단북의 땅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했다.

이 쌀의 가장 큰 특징은 생산은 쌀 전업농이, 가공과 판매는 단북농협 미곡처리장에서 도맡아 하는 OEM 방식을 택한 것.

벼논의 쌀 재배 역시 모내기를 마친 후 15일을 전후해 10평당 한마리의 오리를 방사해 이삭이 팰 무렵 오리를 거둬들이는 오리농법으로 일품쌀을 생산하기 때문에 밥맛 또한 탁월하다는 게 전업농들과 농협측의 설명.

하지만 올해 처음으로 9㏊의 황토논에 시범재배한 관계로 물량이 충분하지 못한 것이 흠.가공과 판매를 담당하는 단북농협의 이상필(49) 조합장은 "무농약 오리쌀은 황토논에서 생산되는 경북 최고의 쌀로 표현해도 손색이 없다"며"소비자들의 욕구를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라 단언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