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
체세포 복제로 태어난 젖소가 인공수정을 통해 정상 임신에 성공, 복제소도 일반소와 같이 정상적인 임신이 가능하다는 것을 재입증했다.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강삼순)는 지난해 4월 우수종자의 소 체세포를 채취해 세포핵을 떼내 한우 암소의 난세포 핵을 제거한 자리에 전기 충격법으로 주입, 세포융합시켜 체외배양한 뒤 배양된 수정란을 대리모에 이식하여 태어난 복제 젖소를 지난 7월 인공수정해 현재 임신 4개월이 됐다고 밝혔다.
복제젖소의 임신으로 복제소도 일반소와 같이 정상적인 임신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고 앞으로 젖소개량에 획기적인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신한 복제 소는 내년 4월 분만을 할 예정이며 체세포를 빌려준 소는 연간 산유량이 1만6천kg으로 일반젖소의 약 2배 정도인 고능력 젖소로 분류되고 있다.
경북연구소는 2000년부터 매년 20여마리에 대해 체세포 복제수정란을 이식, 시술하여 15%의 높은 수태율을 기록했고 태어난 복제소들은 일반소에 비해 120% 정도의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한편 경북연구소는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가축복제의 문제점인 수태율 저조와 유.사산 및 조기폐사 등에 대해 연구 등을 계속하기로 했다.
영주.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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