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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도민회 정상화 가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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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동안 침체돼 있던 도민회 정상화를 위해 가교역을 충실히 하겠습니다".지난 19일 재경 대구.경북도민회 정상화 추진위원회 총회에서 새로 도민회 회장에 선출된 윤종윤 한라그룹 상임고문(청송 향우회장)은 "도민회는 그동안 화려한 업적을 남기고도 참여정신 부족으로 수년간 활동이 지체돼 왔다"면서 재경 도민회 활성화 구상을 펼쳐보였다.

윤 회장은 "이번 총회는 도민회 정상화를 위한 임시총회였기 때문에 내년 봄에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250만 대구.경북인이 모두 참여하는 잔치 한마당을 열어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군 향우회간 교류 활성화와 장학사업, 농산물 공판장 정상화 등 기존 사업을 제 궤도에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농산물 공판장은 경북도에서 15억원이나 지원된 사업이지만 현재 지지부진한 상태"라면서 "고향 농어촌 지원을 위해 농수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후진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과 장학생 숙소 마련 등 장학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겠다"며 "필요하다면 대구.경북 출신 재력가와 유지들의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직접 나서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윤 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이제 도민회도 제대로 방향을 잡았다"면서 "내년 5월 정기총회때까지 대구.경북인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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