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의원의 4촌 오빠인 박재홍 전 의원이 지난 19일 박 의원과 함께 한나라당에 동반 입당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박 전 의원은 고 박정희 대통령의 장조카로 11~14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신한국당을 탈당한 뒤 지난 98년에는 약 3개월간 국민회의에 몸담기도 했다.
박 전 의원은 "나라를 바로 잡아야 겠다는 생각에서 이회창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면서 "진작 가려했다. 입당과정에 어느 누구의 권유도, 상의도 없이 스스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합당과 입당에 대해 한나라당은 "이번 대선에서 박 대통령 일가의 지지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또 자민련 송광호(충북 제천·단양), 정우택(진천·괴산·음성) 의원도 22일 탈당, 한나라당에 입당한다.
두 의원의 입당으로 한나라당은 원내의석이 151석으로 늘어나 앞으로 1석만 더보태면 국회 17개 전 상임위에서 과반수를 차지할 수 있는 이른바 '절대 과반수'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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