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도서 대규모 청동기취락지 발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경북 청도에서 영남지역 최대규모의 청동기시대 취락유적과 함께 국내에서 가장 큰 마제석검이 발굴됐다. 영남문화재연구원은 23일 대구~부산간 고속도로 건설구간인 청도군 화양읍 진라리 일대 유적현장에서 15.8m에 이르는 새장방형 주거지와 길이 66.5cm에 달하는 대형 마제석검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유적은 66동에 이르는 대규모 청동기 취락지로 큰 집을 중심으로 20여호 단위의 작은 집이 그룹을 형성하고 있어 무문토기 시대의 취락구조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수혈주거지.고상식건물지.지석묘.농경지 등 다양한 청동기시대 유구에서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출토된 유물 중 가장 큰 마제석검과 홍도.석촉.식옥 등 많은 부장유물이 나와 영남 내륙지역과 경산.밀양으로 이어지는 영남 남부지역에 강력한 청동기 문화가 존재했음을 입증하고 있다.

박승규 영남문화재연구원 연구실장은 "고속도로 구간 밖의 유적으로 확대 조사가 이루어지면 대구 신천과 경산 남천을 비롯한영남지역 청동기 문화의 연관성과 취락공간 비교연구에 결정적인 자료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송진호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에서 조은석 특별검사가 사형을 구형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며 특검의 논리를 반대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4개 증권 유관기관은 증시 결제주기를 'T+1'로 단축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고, 2028년부터 결제주기가 ...
故 최불암의 장지와 가까운 경기 파주의 한 식당이 고인을 추모하며 주류 무료 제공 행사를 알린 후 논란에 휘말렸다. 식당 업주는 고인을 애도...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의 규모가 14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테슬라 보유량보다 많고 북한의 연간 상품 수출액보다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