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이 제정되는 것을 포함해 과학인력에 대한 포상제도가 대폭 확대되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과학부문에서 기여도가 큰 인물을 선정해 매년 4월 21일 과학의 날에 시상했던 '대한민국 과학기술인상'이 내년부터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수상자당 부상으로 지급되는 상금도 기존의 1천만원에서 3억원으로 대폭 늘어난다고 25일 밝혔다.
수상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4명이며 이 같은 수상자 수는 당분간 계속 유지될 방침이다.수상 대상자는 산·학·연 등 소속에 관계없이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것이 인정되는 인물이면 가능하다. 구체적인 심사기준은 12월중 마련된다.
이와 함께 지난 7월부터 '이달의 엔지니어상'(수상자당 상금 1천만원)이 신설돼 시행되고 있으며 초·중·고교의 과학·수학 분야 우수 교사를 위한 '올해의 과학교사상'(상금 500만원)도 제정돼 내년부터 시상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는 등 과학기술인에 대한 포상제도가 확대되고 있다.
기획예산처는 앞서 지난 9월 내년도 과학기술인 포상재원으로 과학진흥기금에서 32억원을 마련,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을 포함해 모두 10개상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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