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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관 도레이 새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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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 새한은 앞으로 품질강화와 생산성 향상 투자를 통해 고효율 및 고부가가치 경영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도레이 새한(주) 이영관(54) 대표이사는 "제품의 수출전략뿐만 아니라 선진 품질경영을 위해 무결점(Zero Defect)운동을 시작으로 6시그마 등의 다양한 품질 혁신활동은 물론 화섬업계 최초로 ISO-9002 및 14001인증 등 친환경기업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도레이 새한은 2000년 외국인 투자기업상, 지난해 2억달러 수출탑을 수상했고, 올해는 벌써 대기업부문 품질경영상, 에너지절약 유공 동탑산업훈장 등을 받아 업계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경북 구미시 임수동에 위치한 도레이 새한(주)은 현재 종업원 832명, 자본금은 3천억원에 이르고 올해 매출액 4천727억원을 예상하고 있는 첨단 화학소재 기업이다.

주로 폴리에스터 베이스필름, IT소재필름, 폴리에스터 원사, 폴리프로필렌 부직포, 폴리에스테르 부직포, 폴리에스터 수지 등의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000년 경상이익이 50억원이던 것이 지난해 260억원, 올해는 422억원(추정)으로 급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놀라운 성과의 이면에는 서로 믿고 협력하는 노.사화합이 뒷받침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73년 제일합섬(주)에 입사한 후 기획담당이사, 건설본부 사업부장, 상무이사, 97년 (주)새한의 전무이사에서 98년 구미사업장장, 99년 부사장을 거쳐 도레이새한(주)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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