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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조롱박 제작 공명선거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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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선거를 위한 거창군민 모임(대표 노재언)이 대선을 앞두고 공명(公明)의 뜻을 새긴 조롱박을 만들어 공명선거 홍보에 활용,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거창군민 모임은 올초 거창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 주변 빈 터에 조롱박을 심어 지난 10월 수확한 5천여개의 조롱박을 바가지로 만들어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20여개의 약수터에 바가지 걸이 장승을 세우고 비치했다.

조롱박 바가지 표면에는 '마음을 씻고 마음을 깨운다'는 뜻의 세심(洗心).심소(心蘇) 등의 글귀가 새겨져 있다. 장승표면에도 "약수로 마음을 씻어 부정을 치유하자"는 약수세심 부정치유(藥水洗心 不正治癒) 등의 글씨를 새겨 대선을 앞두고 공명선거홍보에 활용하고 있는 것.

또 선관위도 장애인들의 선거참여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들에게 PC를 제공한 뒤 사이버 선거부정 감시활동에 참여시키고 조롱박도 모두 납품의뢰할 예정이다.

거창.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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