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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24

감독 이연우/출연 정웅인, 전광렬, 예지원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검사 최두칠(정웅인 분). 똑똑한 척 하지만 어설프기 그지없는 그에게 국내 최대 마약 밀매단의 소탕 작전이 맡겨진다. 작전명 '2424'. 이삿짐 센터직원으로 위장, 밀매단의 중간보스 태호(전광렬 분)의 집을 뒤져 300억짜리 증거를 찾아라.

하지만 몸과 머리가 따라주지 않는 두칠은 이삿짐을 하나씩 작살내고, 급기야 단순무식한 건달 태호(전광렬 분)에게 담배심부름과 손찌검까지 당하며 이삿짐을 나른다.

두칠은 천신만고끝에 300억짜리 결정적 증거(?)를 담은 고추장 단지를 태호로부터 압수하지만, 태호의 단지에서 나온 것은 100% 조선 된장 뿐!

당황한 검찰은 태호를 석방하고, 태호 역시 자신도 모르게 뒤바뀐 300억 물건을 찾기 위해 다시 아파트로 향한다. 도대체 300억짜리 고추장 단지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고추장 단지를 되찾으려는 태호와 빼앗으려는 두칠의 이판사판 한판 승부가 시작된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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