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환상적인 샷이 다시 한번 빛났다.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자들만 초청받는 36홀짜리 이벤트 대회인 PGA그랜드슬램을 5년 연속 제패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 골프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또 하나 세웠다.
올해 마스터스와 US오픈 우승자인 우즈는 28일 미국 하와이의 포이푸베이골프장(파72·7천81야드)에서 열린 2002년대회(총상금 100만 달러) 둘째날 최종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127타로 2위와 무려 14타차로 우승했다.
저스틴 레너드(미국)와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고 리치 빔(미국)은 1오버파 145타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