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9일 "무역인과 근로자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더욱 분발해 2010년 무역규모 6천억달러의 세계 무역 8강으로 도약해나가자"고 말했다.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 연설을 통해 "우리나라는 지난 98년 이후 올해말까지 950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여 건국이래 처음으로 무역수지 누계가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통령은 "그러나 결코 방심해서는 안되며 정부와 기업, 근로자가 하나같이 뭉쳐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세계 일류상품과서비스 개발 △중국 등 유망 수출시장의 개척과 진출 △세계경제와 무역질서에 대한 신속한 대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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