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는 급성 백혈병환자인 ㄱ여중 2년 박모(14.김천시 지좌동)양이 가정형편으로 정상치료를 받지 못하자 희귀난치성 질병 어린이들을 위한 보조금 가운데 국비와 시비를 보태 모두 766만원을 6일 박양 부모에게 전달했다.
시보건소는 박양 부모들이 딸의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어려운 형편을 감안, 이들의 가정사정을 김천 교육청과 구미 복지재단에 통보하여 앞으로 치료비 지원을 받도록 조치했다.
한편 시보건소에서는 내년도부터는 15세 미만 저소득 가정의 소아백혈병 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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