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0일 오전 현재 국민 후원금이 51억3천390만원을 넘어서고 있다며 후원금 폭주현상에 한껏 고무됐다. 계좌입금된 금액만 27억8천여만원에신용카드 후원 11억6천여만원, 희망돼지 및 희망티켓 5억9천여만원, 휴대전화 3억1천여만원, ARS 2억7천여만원에 달한다는 것.
특히 지난 10월 25일 후원금이 10억원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보름여만에 20억(11월18일)→40억(11월30일)으로 불어났고 후보 등록일인지난달 27일에는 하루동안에만 11억원이 걷혔다는 후문이다.
허운나 인터넷본부장은 이날 선대위 전체회의에서 "국민들의 자발적 후원금이 2개월도 채 안돼 50억원이 넘었다는 것은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 후보의 신념에 국민이 동의한 것"이라며 반겼다.
이처럼 후원금이 급증하자 후원자로 나선 교수, 학생, 농민 등 네티즌들의 사연을 담은 책 2권('노하우에 리플달기''노하우의 러브레터')도 서점가에서 베스트 셀러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재벌이 동냥 얻는 격"이라며 못마땅하다는 반응이다. 조윤선 대변인은 "민주당이 올해 후원금 모금 한도액 600억원을 꽉 채워걷워들였고 그것도 모자라 시.도 후원회를 통해 60억원을 더 긁어모았다"며 "이 엄청난 돈은 어디다 숨겨놓고 1천원짜리 코묻은 돈까지 구걸하는가"라고 비난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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