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의장 정일순)는 16일 오후 산업자원부를 방문, 정부가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 후보지를 동해안과 서해안에 각각 1곳씩 선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울진이 또 다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울진군 절대불가' 입장을 밝혔다.
군의회는 "지난 94년 범군민적인 반대운동이 전개되자 당시 과기처 장관이 '울진에 방사성 폐기물 관계 시설을 짓지않겠다'고 선포한 만큼 이제 더이상 울진에 핵관련 시설물이 설치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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