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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고향 제사모시러 왔다 강도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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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모시기 위해 고향에 왔던 인테리어 회사의 30대 종업원이 혼자 사는 노인집에 침입, 강도로 돌변해 현금 4만원을 빼앗았다가 철창 신세.

영주경찰서는 3일 고향인 영주시 봉현면에 제사를 모시러 왔던 안모(30.경기도 의정부시)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안씨는 지난 2일 새벽 5시쯤 같은 마을에 혼자 사는 황모(65) 할머니 집에 침입, 몽둥이로 황씨를 때려 상처를 입히고 포장용 테이프로 양발을 묶은 뒤 현금 4만1천원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것.

경찰서에서 황씨가 지역 우범자 사진을 살펴보던 중 안씨의 얼굴을 보고 심하게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본 경찰은 황씨를 설득, "신고하면 죽이겠다며 위협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용의자 안씨를 검거했다고.

영주.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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