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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수작업개표 요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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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개표 과정의 전자개표기를 둘러싼 의혹 규명을 위한 수작업 재검표를 요구하는 집회가 5일 오후 혹한 속에서 대구 서부주차장에서 열렸다. 참석자는 대략 500여명.

이날 집회는 약 1시간 반 가량 진행됐다. 이들은 '재검표로 주권회복'이라고 쓰인 파란색 스카프 목에 두르고 "내가 찍은 한 표 내 손으로 확인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국민들의 주의를 환기시키려 노력했다.

한 참석자는 "자발적 모임이라서 그런지 한나라당 당원 집회 보다는 열기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주최측의 경과보고와 요구 사항 낭독 그리고 자발적인 의견 개진 순서로 집회를 진행시켰다. 이들은 "노무현 당선자도 이런 의혹에서 자유로와져야 한다"며 민주당이 먼저 나서 재검표 요구를 할 것을 촉구했고 한나라당을 향해서도 "자기들 일인데 우리가 이렇게 나서고 있다.

한나라당도 나서라. 너희들 일인데 왜 가만히 있느냐"고 한나라당의 소극적 대응을 성토하기도 했다. '16대 대선 수개표 범국민 추진위'라고 밝힌 행사 주최측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부산역광장에서도 같은 성격의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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