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중.고등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시켜달라며 파출소로 찾아오면서 확인서를 들고 온다.
그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너무 형식적이고 시간 때우기식이라서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상실한 것 같아 무척 아쉽다.
봉사활동은 스스로 열의를 가지고 할 때 가치가 있는 것이다.
막상 학생들이 와도 시킬 수 있는 것은 사무실 청소 외에는 별로 없다.
"다른 곳에 가보라"고 하기도 하지만 농촌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봉사활동이 내신성적 등에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는 모르지만 몇시간 봉사활동을 했다는 확인서를 받아가는 이런 형식적인 것은 지양되어야 한다.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평가방법에 대한 재고가 있어야 할 것이다.
김국진(울진 기성파출소)


































댓글 많은 뉴스
정부 '광주 군공항 이전'만 따로 협의하려 하자…美 "기존 협정이 우선"
李대통령 '서울 민심'이 흔들린다…'매우 잘함' 서울이 TK 밑으로 [시사뒷담]
짧은 추석 연휴 보완 9월 28일(月) 임시공휴일 가능성은? [금주의 이슈]
"통학하는 대학생 딸, 月150만원 달라고…" 공무원 부모의 하소연
李대통령 지지율 36.4% '또 TK보다 서울이 더 부정적'…잘한 정책 '없다' 40.1%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