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미국 뉴욕에 있는 세계텔레포트협회(WTA)측에서 주는 '2002 지식정보화사회 대상'을 캐나다 캘거리시와 공동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인터넷 활용률 60%라는 세계적 광대역 통신리더 △서울시민 일주일 인터넷 사용시간 평균 13시간 △고건 전 시장에 의한 오픈시스템 도입같은 전자정부사업구현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기간통신망을 통해 사업자등록 신청 등 통상적 민원을 온라인에서 처리하는 오픈시스템은 서울시의 부패방지를 위한 주요 시스템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OECD, 세계은행 등에서 유일한 모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20여개국 100여개 정보통신업체를 회원으로 둔 비영리협회인 WTA는 산하에 지식정보화사회포럼(ICF)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1 지식정보화사회 대상은 뉴욕시와 뉴욕주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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