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당국의 관리소홀로 초석과 탑재 등이 정원석으로 밀반출되는 등 소중한 문화재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특히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신고되지 않은 문화재 중 상당수는 국보급 수준인데도 문화재 당국은 현황조차 파악 못하고 있다.
경주, 울산, 포항 등지의 최근 건립된 일부 대형 업소와 전원주택들의 정원에는 폐탑지와 건물지 등에서 갖고온 것으로 보이는 초석과 탑재, 불상 등으로 꾸며져 있다.
경주시 외동읍 모 음식점 경우 일부 중국산을 제외한 대부분 정원석이 경주, 울산 유적지에서 가져다 놓은 초석과 탑재 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일부 공공기관마저 출처를 알 수 없는 탑재 등 문화재들을 정원석으로 사용해 문화재 보호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가치를 잃고 산재해 있는 문화재가 늘어나면서 경주시가 개인 소장 문화재와 탑재 등을 기증토록 권장하고 있지만 이마저 흐지부지 끝나 문화재보호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경주시 한 관계자는 "개인 소장 문화재를 기증토록 권장하고 있지만 기피하고 있다"면서 "최근 유통되는 탑재들과 석불 등은 대부분 중국산"이라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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