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시노드(교회쇄신운동) 본회의가 서울 명동성동에서 개막됐다.
서울교구장인 정진석 대주교는 개막 메시지에서 "새 천년기에 걸맞은 교회의 모습을 찾기 위해 시작된 시노드는 서울대교구의 역사를 새로 쓰는 작업"이라며 "이 시대에 하느님의 뜻에 일치하는 교회의 모습이 무엇인지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번 시노드에서는 교회쇄신의 방안이 집중 논의되며 오는 9월 21일 정 대주교가 그 결과에 답하는 형식인 '최종 문헌'을 발표하는 것으로 폐막된다.
'교회회의'를 뜻하는 시노드는 교구민이 참여하는 교구 시노드와 교황이 소집하는 주교회의인 주교 시노드로 나뉘며, 이번 서울대교구에서 열린 회의는 교구시노드로 분류된다.
대구대교구의 경우 지난 97년부터 2000년까지 교구 시노드를 펼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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