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문경시 산북면 김용리 운달산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차경미(27·경남 창원)씨는 이날 하산한 뒤 귀가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차씨는 28일 오전 자신이 머물렀던 김용사 양진암에 전화를 걸어 귀가 사실을 알렸다는 것. 경찰과 119구조대원들은 "차씨가 연락도 없이 산을 내려가는 바람에 실종된 것으로 알고 밤샘 수색작업을 폈다"며 "고생은 했지만 무사하다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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