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수입농산물의 개방에 대비, 23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과수.특작분야에 집중투자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상주시는 한.칠레간 자유무역협정으로 큰 타격을 받게 되는 포도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비가림시설 57㏊의 지원과 과수원 점적관수시설 40㏊, 농가형저온저장고 330평 설치, 과수원 피복관리시설 30㏊ 등 과수부문 13개 사업에 20억7천600만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또 양파종자대 지원 22㏊, 단무지용종자 60㏊, 민속채소 생산기반조성 1개소 등 6종의 특작분야에 2억1천만원을 투자한다.
이와함께 동충하초 재배사 1개소, 애누에 공동사육비 지원 1천440상자, 양잠산물다양화시설 1개소 등 3개 양잠사업에 9천4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농업경쟁력 향상을 꾀하기 위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밖에 농산물 수출촉진과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 및 농산물산지 유통시설보완사업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상주시는 올해중에는 과수.특작분야에 대한 다양한 사업도 지원, 안정적인 생산기반조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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