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핵폐기장 설치 반대결의 영덕군의회 긴급임시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덕군의회(의장 이상열)는 20일 긴급임시회를 열고 '영덕지역 핵폐기장 설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 청와대.국회.산업자원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영덕군의회는 결의안에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영덕군 남정면 우곡리를 핵폐기물 처리장 후보지로 결정한 데 대해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히고 지역주민의 협의와 동의 없이 결정한 정부의 후보지 선정 백지화를 촉구했다.

또 청정지역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찾아 연간 160여만명이 찾아오는 휴양지인 영덕에 핵폐기장이 건설되면 관광객 격감으로 지역경제가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될뿐만 아니라 지역 농수산업이 몰락할 우려가 있다며 영덕 핵폐기장 건설을 5만 군민의 이름으로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영덕.최윤채기자 cychoi@ima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