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많이 둔 부모일수록 비만과 심장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학의 데비 롤러 박사는 미국 심장학회 학술지 '순환' 최신호 인터넷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영국 24개 도시에 사는 60~79세의 여성 4천286명과 남성 4천2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녀 수에 비례해 심장병 위험이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녀가 2명에서 1명씩 늘어날 때마다 심장병 위험이 어머니는 30%, 아버지는 12%씩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녀가 많을 수록 부모의 체질량지수(BMI)와 허리·둔부 사이즈 비율도 모두 높아졌고, 특히 어머니의 경우 당뇨병, 고지혈증 위험까지 높게 나타났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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