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맛이 나는 음식을 싫어하는 식성을 가진 사람들이 대장암에 취약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 린다 바터셔크 교수 등 연구진은 최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과학자단체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연례회의에서 쓴 맛이 나는 6-n-프로필티오우레아실 물질을 입힌 종이 시료 실험을 통해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한 결과 쓴 맛에 민감한 사람들이 암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 대장내 폴립(용종)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리=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